EXHIBITION
바라보다
/empathy
schengen gallery 2023 기획 단체전
13. June - 04. July. 2023
석지수 Seok Ji su
지용 Ji Yong
최주열 JHU
[주최/기획]
schengen gallery
[ 바라보다/ empathy ]
인간은 언제나 자신의 내적 심리 상태를 표현해왔다. 수없이 많은 감정의 변화는 인간의 표현 욕구를 불러일으켜 타인의 공감을 바래 왔으며 이러한 내적 상태의 표현은 오래전부터 예술에서 보여져 왔다. 예술을 통한 심리 상태의 표현은 타인과 교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소통방식이다. 관람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시각적 언어로 표현된 내면의 감정들을 개개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통해 교감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으로 전시 [바라보다/empathy]는 세명의 작가들이 관람자들에게 전하는 내면의 메시지로 구성되었다.
석지수는 일상의 장면을 포착한다. 이는 본인이 느끼는 심리적 감정과 생각을 드러내는 표현방법이다. 사소한 감정의 변화, 평범한 일상적인 공간들은 본인의 끊임없이 변하는 심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대상으로서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다.
지용의 회화에서 보여지는 청량한 이미지는 작가의 어릴 적 바다의 기억을 나타낸다. 헤라를 사용하여 물감을 밀어내 표현한 파도, 부분적으로 채워진 시침핀들은 바다위를 내려 다 보는 자연의 풍경처럼 표현되었다. 작품을 완성시켜가는 행위들은 이루고 싶은 이상에 대한 바램과 그 염원이 담겨져있다.
최주열은 인간, 동물, 식물 등 직관적 형태의 소재를 중심적으로 사용하며 관람자들과 소통을 시도한다. 과감한 이미지들의 구성과 표현에는 아크릴 물감과 스프레이가 사용되었는데 이는 그래피티의 표현기법을 보여주며 낙서 같은 이미지들은 작가의 심리상태가 투영되어 있다.
내적 심리상태가 반영되어 표현되어진 이미지들은 관람자들에게 교감을 시도한다. 작가들의 내면의 감정들을 읽게 된다면 각자 과거의 기억과 경험을 자극하게 된다. 전시는 이러한 관점을 바탕으로 세명의 작가가 느끼는 다양한 내면의 감정들을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로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의 심미적 체험을 사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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