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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ngen 신진작가 공모 선정 개인전

 


soul; the liveliness 

 

2021. 05. 07  -  05. 30


[참여작가]


윤문영 Moonyoung Yoon







Soul ; the liveliness



Soul: 정신(psyche)과는 구별되는 일종의 생명의 원리

The liveliness: 원기, 활기; 명랑; 선명


윤문영에게 [Soul]은 작가 자신을 상징하는 단어이다. 사전적 의미로 정신과는 구별되는 일종의 생명의 원리로서, 대상의 내적 생명력과 이들의 순환적 원리로서 도(道)와 우주를 채우는 기(氣)의 흐름을 새로운 조형언어로 표출하는 것에 창작목표를 두고 역동적인 에너지(雲氣)의 움직임을 개념화하여 작가만의 조형언어인 「Soul」이라는 관념어로 제시하고 있다.


 ‘나의 작업들은 우주의 모든 생명체들에게 분명 내재되어 있지만, 즉각적으로 쉽게 표현되어 질 수 없는 무한한 비가시적인 것들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예술에는 가시적, 물질, 형이하, 사실, 재현, 형식에 의미를 두고서 일차적 시각의 유희를 자극하는 유형이 있는 반면, 비가시적, 정신, 형이상, 추상, 비재현, 내용 등과 같은 내면에 천착함으로써 감상자들의 영혼(soul)을 일깨우고 내적 울림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유형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나의 창작 작품들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데, 자연대상이라는 소우주에 대한 적극적이고 형이상적인 관찰을 통해 자연의 강렬한 생명 에너지를 형상화시키는 것이 나의 조형원리이다 … ‘

-윤문영 작가노트 중 –


 칸트의 ‘판단력비판’에서 예술가를 ‘천재’ (감성적 이념의 창조자)로 정의한다. 감성적 이념이란 정신(영혼)에 활기를 불어넣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원리로 ‘미와 숭고’에 감성적 이념을 담아 관람객들이 ‘취미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이다. 

윤문영은 ‘soul; the liveliness’ 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연의 강렬한 생명에너지를 무한하게 반복되고, 확장된 선을 사용하여 반사, 굴절, 파장, 산란되어 강렬하게 요동치는 빛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면서 관람객들의 무한한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schengen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