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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ngen gallery 2023 조이린 개인전 


[ 그 또한/As well ]


17. Jan  -  29. Jan. 2023


[참여작가]

조이린 Joyrin


[주최/기획]

 schengen gallery




[ 그 또한/As well ]


[ 그 또한/As well ]

인간은 언제나 외부세계와의 접촉과 갈등으로 인해 내면세계에 존재하는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한다. 어떠한 상황적 관계 속에서 인지되는 상반된 이중적 모습과 행동들은 내재된 무의식 속의 자아와 의식의 자아가 분리되어 있지만 공존함을 보여주고 있다.


칼 구스타브 융 (Jung, Carl Gustav)은 ‘자기실현’은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자기(self)’를 찾는 일이라고 말했다. 무의식 안에 있는 것들을 의식화 하여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으로 작가 조이린은 매 순간 마주하는 대립된 자아들 중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는 경험을 통해 달라지는 자아를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수많은 본인의 모습을 일관된 형상의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아크릴 뒷면에 반복되는 이미지를 형상화 시켰고, 자신의 외적인 모습과 동시에 다양한 내적인 모습을 수차례 중첩된 장면으로 시각화 하였다.


“ ‘나’의 자리에 다른 내면의 ‘나'가 그 자리를 차지해도 ‘나'는 변함이 없고 대립하는 자아가 한 공간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조이린 작가노트 중-


각기 다른 내면의 자아로 이루어진 이미지들은 관계성을 만들어내어 서로 대립되는 자아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의 ‘나' 안에 양립할 수 있음을 관객들에게 제시하고자 한다.



Schengen gallery